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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.238 작성일: 2014/04/24 15:40 / 조회수: 5434회
제목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 구원파 유병언 일가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
이름 기획홍보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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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<한국교회연합 성명서>

 

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

구원파 유병언 일가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



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160여 명이 사망했고, 아직도 140여 명 이상이 실종상태에 있다. 본 한국교회연합은 지난 16일 발표한 긴급성명서를 통해 불의의 사고로 희생을 당한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실종된 분들의 무사생환을 위해 기도해 왔다. 우리는 아직도 한 생명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수 없다. 하나님께서 우리의 애끓는 기도에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이다.

 

우리는 이번 사고가 자연재해가 아닌 인간의 탐욕과 불의에 의해 자행된 추악한 인재임을 생각하며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. 비상시 수백 명의 목숨을 책임져야 하는 선장과 승무원들이 책임을 내팽개치고 가장 먼저 탈출한 행위는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이다. 민관군으로 이루어진 구조본부의 초기 대응시스템의 문제점과 관계당국의 허술한 지도감독도 지탄받아 마땅하다.

 

우리는 침몰한 세월호의 소속회사인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유병언씨이며, 선원 등 90% 이상이 구원파신도라는 보도를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다. 유 씨는 전 세모 그룹 회장으로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목사로 활동해 온 인물이다. ‘구원파그리스도인들이 예수 믿은 이후에도 죄에 대하여 회개하는 것과 다르게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아 의인이 되었기 때문에 회개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해 왔다. 그들은 또한 그리스도인이 회개를 하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증거라면서 스스로 죄인이라고 고백하면 지옥 간다고 주장하는 등 그릇된 교리로 성도들을 미혹함으로써 예장 통합과 합동, 고신, 기성 등 한국교회 주요 교단으로부터 일찍이 이단으로 규정된 바 있다.

 

우리는 언론에서 언급하고 있는 구원파와 관련, 32명의 집단자살이라는 전대미문의 오대양 사건의 악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. 오대양 사건은 87829일 경기도 소재 공예품공장 오대양에서 변사체 32구가 발견된 사건으로 당시 이 사건의 배후에 유 씨와 구원파가 있다는 의혹이 집중 제기됐었다. 우리는 당시에 보다 철저한 조사와 처벌이 이루어졌다면 오늘의 비극적인 시간이 다시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판단하며, 차제에 당국이 이 부분까지도 철저하게 다시 조사해 의혹을 밝혀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.

 

또한 유 씨가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 소속 목사라는 보도를 접한 분들이 기독교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과 적대감을 드러내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. ‘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는 한국교회와 전혀 무관한 이단집단으로써 기독교에 대해 이해가 부족한 분들이 건전한 한국교회 침례교단인 기독교한국침례회와 혼동함으로써 또 다른 오해와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언론매체들이 이점을 각별히 유념해 보도에 임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하는 바이다.

 

 

2014424

 

사단법인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

바른신앙수호위원장 황인찬 목사 


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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